'참사 30분 전 엉뚱한 곳에'…경찰 지령 뒤죽박죽 SBS뉴스
원종진 기자의 단독 취재했습니다.그런데, 오송 순찰차는 오전 8시 8분, 궁평지하차도가 아닌 궁평1교차로에 도착해 교통을 통제합니다.112 신고가 들어오면 경찰은 위치 등을 가까운 순찰차 내부 태블릿PC에 표시해주고 무전으로도 지령을 내리게 돼 있습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SBS에 경찰서에서 태블릿 지령과 무전이 제대로 내려갔는지, 또는 왜 순찰차에서 이를 파악하지 못했는지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국무조정실에도 자료를 제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형석/민주당 의원 : 당시 경찰의 112 신고 대응 지령과 무전 전파가 매뉴얼대로 제대로 이뤄졌는지 철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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