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회장의 황제 도피도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닮은꼴이었습니다.\rKH그룹 배상윤 황제도피
배상윤 KH 그룹 회장과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경제공동체로 평가되는 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의혹 등으로 검찰의 집중적인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 특히 배 회장은 1년 넘게 해외 도피 중이다. 중앙포토
배 회장의 황제 도피도 김 전 회장과 닮은꼴이었다. 최근 베트남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도중 두 번째 아내인 유명 힙합 그룹 출신 A씨와 딸을 불러 리조트에서 휴양을 즐기며 요트를 탔다. 또 배 회장은 지난 4월쯤에는 골프를 치다 홀인원을 하자 축하 파티를 열었다고 한다. 한국에 있던 수행원 9명이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자, 조사 내용을 전달받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수시로 카지노에서 도박을 즐기고 한국 음식과 의약품을 공수해 먹었다는 사실도 최근 알려졌다. 배 회장은 1990년대까지 채권자의 사주를 받고 채무자를 납치·강도 하는 등 범죄를 저지르며 생활하다 성인 오락실과 사우나 등을 운영하는 사업가 겸 사채업자로 변신했고, 속옷 제조업체 쌍방울 인수를 시도하다 역시 비슷한 궤적을 그려 온 김 전 회장을 알게 됐다고 한다. 이때도 배 회장은 김 전 회장에게서 인수 자금을 빌렸지만, 나중에 계획을 바꿔 김 전 회장이 2010년 쌍방울을 인수하게 하고 이 과정에서 함께 주가조작을 저질러 나란히 유죄를 확정받았다. 이후 김 전 회장은 50개가량 회사를 거느리는 쌍방울 그룹 회장이 됐고, 배 회장은 80개가량 기업의 KH 그룹을 세웠다. KH와 쌍방울은 서로 전환사채를 인수해주고 지난해 4월 쌍용차 인수전에 함께 뛰어드는 등 금전적으로 사실상 한 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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