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다음 날, 전 남자 친구가 집에 찾아와 폭행까지 했습니다. 오지 말라고 했지만, 알던 비밀번호를 누르고 무작정 들어왔습니..
헤어진 다음 날, 전 남자 친구가 집에 찾아와 폭행까지 했습니다. 오지 말라고 했지만, 알던 비밀번호를 누르고 무작정 들어왔습니다. 그런데도 경찰은 '주거침입'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사귀던 사이였던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받아들일 수 없다며 찾아간 겁니다.[A씨 : 저를 밀치고 목도 졸랐었고, 기절한 상태에서 성추행도 하고 제 뺨도 때리고.
]A씨는 남성의 '주거 침입' 혐의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신종범/A씨 측 변호사 : 집에 찾아오거나 이런 걸 명백하게 거부한 상황이었어요. 가해자 측에서 오랜 기간 동거를 해왔다는 주장을 했다는 것만으로.][김영미/변호사 : 주거에 침입한 목적이 어떤 범죄를 하기 위해서 들어갔을 경우에는 더더욱 주거침입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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