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21시간 밤샘 경찰 조사…'심려 끼쳐 죄송' SBS뉴스
오늘 오전 6시 26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유 씨는 '어떤 내용을 소명했느냐'는 질문에"내가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어제 오전 9시 유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을 캐물었습니다.유 씨는 당초 지난 11일 조사받기로 했으나 청사 앞에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되돌아갔습니다.경찰은 유 씨가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와 위법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유 씨가 투약한 혐의를 받는 마약류 가운데 프로포폴·케타민·졸피뎀은 마취와 수면유도 등 용도로 쓰이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경찰은 유 씨가 투약한 마약류의 종류가 많고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지난 2월에는 유 씨 모발·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넘겨받았습니다.유 씨는 지난 3월 첫 조사에서 일부 대마 흡입을 제외한 나머지 혐의는 부인했습니다.경찰은 어제 오전 유 씨의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A씨도 불러 오늘 오전까지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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