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NCT 태용 학폭 제보자 '사과의 진정성 의심…약속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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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NCT 태용 학폭 제보자 '사과의 진정성 의심…약속 지켜야' SBS뉴스

태용의 중학교 동창 A씨는 지난해 10월경, 인터넷에 태용이 과거 친구들을 괴롭혔다는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렸다. 이에 태용은 자신이 과거 인터넷에서 신체와 관련한 외모 비하 괴롭힘을 했던 피해자 B씨와 만나서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도자료를 통해 '징계기록은 없지만 과거 상처를 준 것에 대해 미안하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A씨는 "명확하지 않은 사과는 내가 태용의 팬들로부터 '거짓말을 했다'. '제보자인 A씨가 학교 폭력의 주범이다' 등 사실이 아닌 내용의 공격들을 받게 되는 빌미를 제공했고, 이로 인해 신상정보가 공개되고 악성 댓글을 받는 등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실제로 녹취록에서 태용 측 변호사는 "피해자 B씨가 사과 이행과 관련해 추가로 언급할 경우 2배가 넘는 돈을 다시 내야 한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제보자 A씨는 "태용과 피해자 친구 B씨가 만남에서 '입막음' 수준의 각서를 작성한 것이고, 그마저도 두 사람의 각서 모두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가져가서 더 이상 이에 대해서 피해자인 B씨가 언급하거나 사과를 이행하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각서는 SM엔터테인먼트 법무팀이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기부와 봉사활동이 이뤄졌는지도 알 수 없고, 태용이 학교폭력 제보글에서 언급했던 학창 시절 자해를 했다던 또 다른 피해자에 대해서도 집 주소와 전화번호를 확인했을 뿐 아직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변호사가 인정했다. 이 밖에도 내가 악성 댓글을 받은 것에 대한 인터넷 글 영구 삭제 문제와 관련해서도 전혀 이행해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기부와 봉사에 대해서도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태용이 이미 피해자와 만남이 있긴 전인 2016년 9월부터 학생들을 위한 단체에 매달 정기적인 기부를 하고 있고 그 내용을 피해자에게도 알렸다. 꾸준히 소외 학생들을 위한 단체를 방문하고, 배식 봉사를 하는 등 봉사 활동을 해왔다."고 제보자 A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인터넷 글 영구 삭제와 관련해서도 "제보자는 피해 당사자가 아니지만 당사 변호사가 도의적 차원에서 제보자의 악플러 대응에 대한 법률 자문에 성실히 임해줬다. 그 과정에서 제보자가 인터넷 글 영구 삭제 견적서를 보내왔으나, 원 글 삭제는 할 수 없다고 해 이는 악플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의미가 없어 거부했다."면서 "변호사는 제보자와 관련된 인터넷상의 글을 지우는 부분을 이행하겠다고 합의를 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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