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해 6월 한국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식량 5만t을 거절한 적이 있는데 배경엔 중국의 '통 큰 지원'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6월 20일 북중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북한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평양 5.1 경기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0일 북·중 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는 논설을 게재해 북·중 친선과 양국 지도자 간의 ‘두터운 동지적 신뢰와 각별한 친분’을 강조한 데에도 이 같은 중국의 대북 식량 지원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에선 이에 따라 “중국에선 쌀을 보내주는데 남측에서 보내주는 건 삐라뿐”이라는 말과 함께 “한민족이면서 한·미워킹그룹을 핑계로 아무 일도 안 하고 그저 삐라만 보낸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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