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단독 인터뷰 '상황 불변'…복귀 부정적 '법사위 先 철회' 재확인…여야 갈등에 원 구성 난항
국회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이 가져간 뒤 사퇴 의사를 밝힌 채 칩거에 들어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YTN과의 인터뷰에서 상황이 바뀐 게 없다며 여당과의 협상에 복귀할 뜻이 없음을 전했습니다.김주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당 비상대책위원인 성일종 의원이 주 원내대표를 만나기 위해 경북 울진의 불영사로 향했습니다.[성일종 / 미래통합당 의원, 당 비상대책위원 : 주호영 원내대표 뵈러 왔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님이 전달하라고 하는 말씀이 있으셨고, 또 우리 의원들의 여러 가지 의견도 있고 해서 뵈러 왔습니다.]그동안 충청도와 전라도 등 지역 사찰을 돌며 칩거하던 주 원내대표는 부친의 49재를 맞아 경북 지역의 이곳 사찰을 찾았습니다.하지만 주 원내대표 입장은 바뀌지 않았습니다.이처럼 주 원내대표의 입장이 예상보다 더 강경한 가운데 원 구성 협상을 하루라도 빨리 마무리 짓고 싶어하는 민주당의 머리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민주당 원내지도부는 물밑 협상을 시도하며 주 원내대표와의 만남을 바라고 있지만 만남 자체가 성사될지 불투명합니다.YTN 김주영[[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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