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시키기 위해 줄기차게 서울로 가서 외쳤던 기억이 난다. 그 뒤로는 대통령의 범죄 때문에 그를 끌어내리기 위해 상경투쟁을 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오늘 또 가게 된다. 다들 각오가 대단하다. 윤석열 탄핵을 가결시키고 돌아오겠다.' 7일 아침 창원 만남의광장에서 서울로 가는 버스에 오른 이병하 윤...
"박근혜 탄핵 시키기 위해 줄기차게 서울로 가서 외쳤던 기억이 난다. 그 뒤로는 대통령의 범죄 때문에 그를 끌어내리기 위해 상경투쟁을 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오늘 또 가게 된다. 다들 각오가 대단하다. 윤석열 탄핵을 가결시키고 돌아오겠다."
경남운동본부는 상경 규모를 버스 63대에 2500여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창원 만남의광장에서는 민주노총 경남본부를 비롯해 여러 조직들이 마련한 대형버스가 줄을 지어 서 있다가 오전 8시 전후 출발했다. 농민들도 버스를 탔다. 조병옥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의장은"윤석열 체포. 구속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설계해야 한다. 동토의 대지는 이미 봄의 마중물을 잉태하고 있다. 그 길에 농민이 앞장 서기 위해 국회로 간다"고 말했다. 송영기 전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교장은"어제 저녁 창원시청 광장에서 열린 집회 때 시민발언을 했다. 거짓을 가르치지 않아야 한다면 광장에 계속 나올 것이고 서울행 버스를 타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상경버스에 탔다"라고 했다.
진형익 창원시의원은"어제부터 서울에 와 있다. 오늘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헌법을 수호하기 위한 고비라 생각해서 서울로 왔다"라며"법치는 민주주의와 헌법을 지키 위한 도구이다. 더 이상 중요한 도구를 윤석열에게 빼앗기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재호씨는"두 아이가 자라고 있다.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탄핵을 가결시키기 위해 상경투쟁을 했던 기억이 있다.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나서 아빠는 '12‧3 윤석열 내란 사태' 때 무엇을 했느냐라고 물으면 할 말이 있어야겠기에 서울로 간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신부전증 아들 병원비 아깝다던 남편, 말 못 할 속사정돈으로 가족 위에 군림하고 통제하던 제왕적 남편, 하지만 그저 독불장군에 고집불통으로만 보이던 그에게도, 미처 말 못 한 사연과 애틋한 진심이 숨겨져 있었다. 18일 방송된 MBC 부부상담 에서는 '돈으로 독재하지마 vs. 나도 할 말 있어, 돈독 부부'편이 그려졌다. 이서용-김필순 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스피에 발등 찍히고 삼성전자에 뒤통수”...할 말 있는 서학개미들코스피 2011년 이후 박스권 美반도체 지수 31% 오를때 삼성전자 28% 하락 ‘뒤통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손석희의 말, 그거 아세요?[박정훈이 박정훈에게] 기자가 독자에게 '그거 아세요'라고 할 때, 전해야 할 가치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원명칼럼] 밤새워 일할 자유6시 칼퇴근 워라밸은일류의 노동문법 아냐'일류 리그' 위한 규정 있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해도 우리집 김장 끝냈습니다. 그러나 폭염과 집중 호우로 배추 농사 어렵게올해 김장 준비 과정에서 텃밭 배추 농사가 폭염과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배추 무름병으로 인해 수확량이 줄었고, 결국 일부 배추를 구매해야 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장 문화, 변화의 바람친구 모임에서 김장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김장 문화가 옛날과 다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김장을 직접 해서 하는 사람은 줄어들고 대신 절인 배추를 사 먹거나, 김장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