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11월 5일)가 오는 29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옵니다. 연합뉴스는 대선 막바지 국면의 전반적인 판...
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 1주일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네거티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최근엔 트럼프 옛 측근들의 증언을 인용해 트럼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현재의 독재자뿐 아니라 옛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를 존중한다고 공공연히 밝혀왔다며 '파시스트'라고 몰아세우고 있다. 지난 23일 공개된 경제전문매체 포브스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X의 조사 결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1%의 지지율로 해리스 부통령에 2%포인트 앞섰다.같은 날 발표된 월스트리트저널의 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 대 45%로 해리스 부통령에 우위를 점했다.25일 발표된 뉴욕타임스-시에나대 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48%로 동률이었다.이처럼 전국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막바지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대선 승부를 사실상 결정짓는 7개 경합주 여론조사는 비록 오차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여전히 해리스 부통령이 우세하다는 분석이 더 많다. 주목할 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승세로 격차가 줄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투표함 뚜껑을 모두 열어봐야 승부를 가릴 수 있고, 격차가 너무 적어서 모든 투표용지를 개표한 이후에도 승패를 확정해 발표할 수 없는 상황이 오래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일부 주는 선거 결과 표차가 일정 수준 이하면 재검표가 이뤄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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