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 후보 토론회, 국비횡령·이력사칭 ‘검증 난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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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일 민주, 정현 조국혁신, 이석하 진보당 3강 구도 속 이력 공방 가열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TV토론에서 날 선 공방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의 폭행·국비횡령 사기 전과와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의 ‘철새정치’ 행태·이력 사칭 공방이 뜨거웠다.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공방에서 한 발 떨어져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강조했다.장세일 민주당 후보는 “조국혁신당이 장현 후보의 자질과 능력을 제대로 검증했는지 의문이다. 입당과 탈당, 무소속 출마를 여러 번 반복한 경력이 있고, 이번에도 경선을 목도에 두고 또 한번의 탈당을 했다 이래서 군민들이 장현 후보를 철새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세일 민주당 후보는 “학도호국단은 민주화운동을 방해하기 위해 전두환이 만들어낸 학생 단체다. 이 단체장 출신이면서 민주화를 이끌었던 총학생회장으로 명기한 것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는 장세일 민주당 후보의 폭행 전과와 국고횡령 전과를 문제 삼았다. 장세일 후보는 20여 년 전 폭행을 일으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6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폭행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달라”는 장현 후보의 질문에 장세일 후보는 “언성을 높였을 뿐이다. 물리적인 것은 없었다. 젊은 시절 치기 어린 행동이라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지역사회에 헌신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장현 후보는 장세일 후보의 국고횡령 사건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횡령 액수와 사업이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장세일 후보는 “공직에 나오기 전 일이다. 국비지원 사업 집행 과정에서 지식과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반성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석하 후보는 예결산 오차율 축소, 순세계잉여금을 200억원 이하로 조정, 5억 이상 불용처리 사업 70개 재평가, 600억원 규모의 군 기금까지 재조정 등 구체적 방안을 언급하며 “분석 결과 추가 예산 확보 없이 군민 1인당 100만원 지원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지역 현안인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연장과 관려해선 세 후보 모두 군민의 의견 수렴을 강조했다. 장세일 민주당 후보는 “신뢰구축이 우선이다. 정부 에너지 정책과 연관되어 있는 만큼 안전성 검증에 군민과 신뢰를 두텁게 쌓아야 한다”고 했고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는 “군의회나 군수의 독단적 결정이 아닌 군민의 뜻을 받드는 결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하 진보당 후보는 “주민대표 500명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숙의와 토론의 공적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6개월 이내에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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