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C 영풍 주식 취득 자금 놓고 MBK·고려아연 '공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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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송은경 기자=고려아연[010130]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는 MBK파트너스·영풍과 고려아연 측이 영풍 지분 매입에 사...

김동규 송은경 기자=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는 MBK파트너스·영풍과 고려아연 측이 영풍 지분 매입에 사용된 선메탈코퍼레이션의 자금 출처를 놓고 공방을 주고받았다.SMC는 고려아연 임시주총 하루 전 전격적으로 최윤범 회장 일가 등으로부터 영풍 주식 10.3%를 매입하며 영풍이 보유하고 있던 고려아연 지분에 대한 의결권을 배제하는 데 활용된 회사다.MBK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SMC가 고려아연의 지급보증을 통해 차입한 자본지출 자금을 최윤범 회장의 지시로 본업과 연관성이 없는 영풍 주식 매입에 활용했다"며"SMC의 영풍 주식 취득이 고려아연에 적용되는 상호출자 금지를 회피하기 위해 고려아연의 계산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명백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MC는 영풍 주식을 취득하는 데 575억원을 썼다고 공시했다. MBK는"575억원은 SMC의 2023년까지 직전 5개년간 평균 연간 CAPEX 투자액인 1천68억원의 약 54%에 해당하는 대규모 금액"이라며"도저히 SMC가 스스로의 경영 판단에 의해 영풍 주식을 취득했다고는 보기 어려운 지점"이라고 지적했다.MBK 관계자는"SMC 재무구조상 고려아연이 지급보증한 차입금을 활용했을 개연성이 농후해 SMC의 영풍 주식 취득이 고려아연의 계산으로 이뤄졌다는 점이 더더욱 명백해지고 있다"며 이는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 금지를 회피하는 탈법행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주장에 고려아연은"MBK 측이 3년 전 채무보증 사례를 마치 최근 이뤄진 것인 양 사실관계를 짜깁기하며 연이어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많은 기업이 통상적으로 진행하는 해외 자회사에 대한 모회사의 채무보증조차 문제가 있는 것처럼 거론하고, 채무보증을 지급보증으로 기술하는 등 다급함 속에 MBK 측이 연이어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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