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결의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고려아연[010130] 경...
임화영 기자=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23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고려아연 주주들이 주주총회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1.23 hwayoung7@yna.co.kr
또한 의결권은 주식의 취득을 통해 주주 지위를 갖게 된 주주가 주주총회 결의에 참석함으로써 경영에 참여하는 권리인 점을 고려하면, 상법상 상호주 의결권 제한 규정은 주식의 발행과 양도가 가능한 주식회사에만 적용된다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인 해석이다. 호주 회사법에 따르면 'Pty Ltd'는 직원이 아닌 주주의 수가 50인 이하로 제한되며, 기존 주주나 사원 등을 제외하고 투자자에게 공시를 해야 하는 자금조달 활동을 해선 안 된다. 정관으로 지분의 양도를 제한하는 점도 'Pty Ltd'와 유한회사의 공통점으로, 이 같은 'Pty Ltd'의 폐쇄적인 특성을 고려하면 상법상 주식회사보다 유한회사에 가깝다는 것이 영풍·MBK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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