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1조8천억 투자해 울산에 세계 최초 재활용 종합단지 열분해·해중합·고순도PP추출해 年 500㎖ PET병 213억개 처리
年 500㎖ PET병 213억개 처리 세계 최초로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한곳에서 구현하는 복합 플라스틱 재활용 단지가 울산에 건설된다. 단지가 완공되면 연 32만t의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해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 만난 김기현 SK지오센트릭 PM은 “총 3개의 공정과 1개의 전력·용수 등 공급 시설이 자리하게 될 예정”이라며 “공장이 완공되면 1년에 처리하는 폐플라스틱은 32만t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SK지오센트릭은 울산ARC에 3가지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공정을 동시에 건설한다. 비닐이나 오염물질이 묻은 폐플라스틱을 원유와 비슷하게 되돌리는 열분해, 플라스틱의 분자 연결고리를 끊어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처음 생산한 것과 비슷한 제품을 생산하는 PET해중합, ‘초임계’ 고순도 폴리프로필렌 추출 3가지 기술을 동시에 구현한다. 김 PM은 “열분해유에 SK지오센트릭만의 기술로 수소 첨가 등 후처리를 거쳐 석유화학 원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열분해유는 크림치즈나 요거트 같은 식품 용기부터 플라스틱 세제통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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