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 최근 리그 5G 무승, 다시 시작된 부진의 늪
지난 16일 오후 2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30라운드' 전북 현대와 강원 FC의 경기는 최하위 강원이 천적 전북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내며 3대1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전북 한교원이 획득한 페널티킥을 구스타보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앞서갔던 전북이었으나 전반 추가시간 강원 가브리엘과 야고에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고 결국 후반전 해결책을 찾지 못한 전북은 후반 30분 강원 김대원에 쐐기골을 허용하며 결국 홈에서 패배를 맛봐야만 했다.홈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본 전북은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으로도 완벽하게 강원에 밀렸던 전북이었다. 경기 초반 페널티킥 득점으로 기세를 잡았던 전북이었으나 선제 득점 이후 완벽하게 밀리기 시작했던 전북은 슈팅 수 12-18, 유효 슈팅 4-9 등을 기록하며 강원에 완벽하게 밀린 모습을 보여줬다.
과감한 전진 패스와 공격 축구를 기반으로 한 페트레스쿠 감독은 데뷔전 광주와의 일전에서 2대0 패배를 기록하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으나 이내 자신의 축구를 빠르게 정착시키며 연전연승을 이어갔다.제주-서울-수원FC를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오며 부임 초기 좋은 흐름을 형성했던 페트레스쿠 감독이었으나 2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부임 두 번째 패배를 맞으며 흔들리기 시작했고 25라운드 인천과의 일전에서 2대0 승리를 가져오긴 했으나 이후 수원-울산-대전-제주-강원을 상대로 3무 2패를 기록하며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졌다.현재 전북은 승점 43점으로 리그 5위에 안착해있다. 한때 리그 2위 포항을 바짝 추격하며 극적인 리그 우승을 바라봤으나 현재 상황으로는 리그 우승은 이미 물 건너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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