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전·현직 교사 2만 명이 다시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숨진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였던 지난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을 내건 지 2주 만에 전·현직 교사들이 다시 모였습니다.곧 열리는 정기국회에서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4개 법안, 이른바 '교권 4법'을 반드시 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집회 참여 교사 :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교권 법안을 국회 교육위에 통과시켰습니다.
우리가 새롭게 지켜나갈 교육 공동체는 불신·혐오·배제보다는 연대와 상호책임으로 이뤄져야 합니다.]퇴실당한 학생을 누가 어디서 맡을지를 놓고 책임 소재가 분명하지 않아, 방법과 절차를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는 겁니다.[집회 참여 교사 : 힘들면 힘들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교사가 아프고 힘들 때 눈치보지 않고 마음 놓고 쉴 수 있게….]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교권 보호 법안을 하루빨리 처리해야 한다는 교사들의 목소리도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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