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개 폭력조직에서 활동하던 2002년생 조직원들이 ‘전국구 깡패’가 되기 위해 모임을 결성했다가 무더기로 붙잡혔다.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8일 특수상해 및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단체등의구성활동) 등 혐의로 20대 조직원 8명을 구속하고 5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34명은 지난해 12월30일 경기도 안양에서 ‘전국구 깡패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8일 특수상해 및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20대 조직원 8명을 구속하고 5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각자 지역 조직폭력배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전국에 있는 또래 조직원들끼리 사회관계망서비스 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및 대포통장 유통 등의 범죄를 공유하기도 했다.경찰은 인터넷 도박장을 운영하던 충남 논산 지역의 A파 조직원의 압수품을 분석하다 ‘전국회’의 존재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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