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안전한세상 신당역 여자 화장실 앞 마련된 추모공간에 여러 마음이 담긴 메모지가 붙었습니다. 그 가운데 50개를 골라 글로 옮겼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시민들, 고인 추모·애도하는 메모지 붙여 16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 추모 공간에 붙은 시민들의 메모지. 박지영 기자 지난 14일 여성 역무원이 자신을 스토킹하던 직장 동료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한 뒤, 사건이 일어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 앞에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포스트잇에 고인을 추모하는 내용을 써서 붙이거나 조화를 놓아두는 등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는 16일 오전 11시 기준 시민들이 추모 공간에 붙인 추모글 가운데 50개를 골라 옮긴다. 시민들의 글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 비통함, 분노 등의 감정이 묻어났다. 시민들은 피해자에 대한 추모와 더불어 ‘스토킹 범죄에 대한 더 강한 처벌’ ‘가해자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 ‘여성이 더이상 죽지 않는 사회’ 등 여성 상대 강력범죄, 여성 혐오 범죄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email protected] 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연재페미사이드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후원하기 콘서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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