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도 못 내는 좀비기업 4000개 육박”…나랏빚, 처음으로 6200조 넘었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이자도 못 내는 좀비기업 4000개 육박”…나랏빚, 처음으로 6200조 넘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2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1%

국제결제은행 세계부채통계 한국 1년 만에 247조 부채 증가 한국 성장률 증가폭보다 1.5배 이대로 가면 2037년 1경원 넘어 가계·기업·정부 부채폭탄 공포

가계·기업·정부 부채폭탄 공포 한국의 국가총부채가 사상 처음 6200조원을 돌파했다. 연평균 300조원씩 부채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 12년 후인 2037년에는 1경원을 넘어설 전망이다.20일 국제결제은행이 업데이트한 국가별 부채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 말 가계·기업·정부 부문을 통틀어 한국의 국가총부채는 6221조원으로 집계됐다. BIS는 국제 비교를 위해 분기마다 부문별 부채와 총부채 규모를 발표한다.최근 5년간 연평균 국가총부채 증가율은 명목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크게 앞선다. 2019~2024년 5년간 명목GDP가 평균 4.6% 증가한 반면 국가총부채는 6.7% 늘었다.기업부채는 지난해 3분기 말 2797조원으로 6년 만에 1000조원 급증했다. 기업부채는 주로 부동산과 첨단 산업 부문에서 집중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이어지는 건설 불황이 기업부채의 뇌관이라는 우려도 이 때문이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3년 연속 버는 돈보다 이자로 내는 돈이 많아 이자보상비율이 1 미만인 한계기업은 2015년 2688개에서 2023년 3950개로 8년간 47% 늘었다. 같은 기간 한국의 GDP는 38% 증가했다. 이윤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공기업 부채까지 합치면 정부부채 레벨이 상당히 높아 국채를 발행해 현금성 퍼주기식 지원을 하는 건 경계해야 한다”며 “기업부채는 한계기업, 좀비기업에 대해 자금 지원이 계속되는 건 아닌지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부채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급격히 늘었다. GDP 대비 비율이 현재 45.3%로 BIS 조사 대상 28개국 중 18위로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국제기구와 국제신용평가사 등에서는 가파른 증가 속도를 주시하고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외국인에 공들이는 은행 … 대출고객 2년새 60% 급증외국인에 공들이는 은행 … 대출고객 2년새 60% 급증20개 은행 대출 8만명 이용금액도 5조 육박, 21% 늘어외국인 입국 매년 증가세에은행들도 앞다퉈 유치 경쟁'소액이라 부실 리스크 적고고금리 대출 수익성 높은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총부채 6200조 돌파, GDP 2.4배…자영업 '빚 폭탄' 우려한국 총부채 6200조 돌파, GDP 2.4배…자영업 '빚 폭탄' 우려한국 총부채가 는 것은 최근 1년 사이 정부 부채를 중심으로 기업과 가계 빚이 골고루 증가한 영향이다. 정부 부채는 지난해 3분기 말 1141조원으로 전년 동기(1020조원)보다 121조원(11.9%) 늘었다. 지난해 3분기 말 GDP 대비 총부채 비율은 247.2%였다. - 국제결제은행,국가총부채,코로나19,자영업,좀비기업,시스템리스크,빚폭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국가총부채 6200조원 넘었다···나랏빚 1년 새 12% 급증한국 국가총부채 6200조원 넘었다···나랏빚 1년 새 12% 급증한국의 가계·기업·정부부채를 모두 더한 ‘국가총부채’ 규모가 6200조원을 넘어섰다. 이 중 정부부채는 비중이 작았지만, 최근 증가율이 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수 메우려 국채 발행 '펑펑' 정부부채 눈덩이처럼 커졌다세수 메우려 국채 발행 '펑펑' 정부부채 눈덩이처럼 커졌다작년3분기 국가총부채 6221조정부부채 1년새 12%나 늘어나전문가 '선거용 퍼주기 우려'폭탄뇌관, 좀비기업·부동산PF제2·제3의 홈플러스 나올수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대차 GBC, 축구장 2배 넓이 '도심숲' 품는다현대차 GBC, 축구장 2배 넓이 '도심숲' 품는다삼성동 랜드마크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 새 청사진중앙에 개방형 녹지공간 조성시민 누구나 즐기는 휴식처로건물 동선·공간배치도 구체화이달내 서울시와 협상 본격화기부채납 2조 육박…내년 착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집안일만 시켜도 3경 번다” 4000조 車시장 제칠 로봇주 [머니스쿨 ④]“집안일만 시켜도 3경 번다” 4000조 車시장 제칠 로봇주 [머니스쿨 ④]지난해의 키워드가 ‘인공지능(AI)’이었다면 올해는 벌써부터 로봇, 그중에서도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시장을 달구고 있습니다. 물리 AI는 진보하며, 스스로 근거를 찾고, 계획하며, 행동한다.(We are now entering the age of physical AI. AI that can progress, reason, plan, and act)' 실제로 엔비디아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를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행동하는 기계’를 만든다는 점에서 자율주행 시장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6 07: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