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은행 대출 8만명 이용금액도 5조 육박, 21% 늘어외국인 입국 매년 증가세에은행들도 앞다퉈 유치 경쟁'소액이라 부실 리스크 적고고금리 대출 수익성 높은편'
고금리 대출 수익성 높은편"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신용정보원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20개 은행에서 개인대출을 받은 외국인 차주 수는 2022년 12월 4만9902명에서 올해 1월 7만9524명으로 2년 새 60% 증가했다. 차주 수가 많아지면서 대출 건수는 5만6497건에서 같은 기간 8만6513건으로 늘어났고, 대출 금액도 4조300억원에서 4조8678억원으로 증가했다.외국인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데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지방은행들이다. 1월 말 기준 지방은행의 외국인 대출 차주 수는 4만7154명이다. 같은 시기 시중은행 외국인 차주의 1.8배 수준이다. 2022년 말만 하더라도 시중은행 외국인 대출 차주가 2만4714명으로 지방은행보다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2년 새 역전이 이뤄진 셈이다. 지방은행들이 공격적인 서비스 출시 등으로 고객을 늘린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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