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참가자 로드리게스 나이제한 폐지로 출전 자격 얻어 “많은 이에게 새로운 문 열렸다”
“많은 이에게 새로운 문 열렸다” 나이 제한이 없어진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한 60세 여성의 도전이 마무리됐다. 지난달 지역 예선인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무대에 오른 알레한드라 마리사 로드리게스가 그 주인공이다.
변호사이자 기자로 활동하는 로드리게스는 지난 25일 열린 대회에서 미스 아르헨티나 왕관에는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최고의 이브닝드레스, 최고의 수영복, 최고의 우아함 등 대회의 하위 부문 중 하나인 ‘최고의 얼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그의 이번 대회 성취는 제한 연령 폐지 덕분에 이뤄졌다. 참가자 나이를 28세로 제한했던 대회 주최 측이 올해 처음으로 18세 이상의 모든 참가자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 대회 우승자 역시 연령 제한이 유지됐으면 탄생하지 못했다. 이날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왕관은 29세의 코르도바 출신의 배우이자 모델인 마갈리 베나젬에게 돌아갔다. 베나젬은 AP통신에 “경쟁이 쉽지 않았다”며 “이 자리에 서게 돼 너무 흥분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11월에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최근 몇 년 동안 미투 운동과 사회 정의 운동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미스 유니버스는 트렌드에 뒤처져 있는지 깨달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나이 제한 자격을 없앤 대회 주최 측은 기혼, 임산부,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여성에게도 참가 기회를 개방했다. 많은 사람이 대회에 출전한 로드리게스의 도전을 환영했지만, 일각에서는 나이 든 여성들에게도 불합리한 기준을 세운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그의 외모는 20대 여성 경쟁자들과 비교해서도 뒤처지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르헨티나 페미니스트 활동가인 랄라 파스퀴넬리는 AP통신에 “모든 60세 여성이 25세처럼 젊어 보여야 한다는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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