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6주 만에 다시 꺾였다. ‘급매물’ 위주로 거래량이 일부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는 있지만, 예비 매수자들은 적극적인 추격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다.
‘급매물’ 위주로 거래량이 일부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는 있지만, 예비 매수자들은 적극적인 추격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다. 금리 부담이 여전한 상황에서 ‘집값 거품이 완전히 꺼지진 않았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0일 한국부동산원의 ‘2월1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시계열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6.0으로, 지난주에서 0.5포인트 하락했다. 매매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아파트를 사려는 수요보다 매도하려는 수요가 많음을 나타낸다.
이중 도봉구는 12월 19건에서 1월 54건으로 거래량이 늘면서, 서울 21개 자치구 가운데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중랑구는 14건에서 34건, 동대문구는 28건에서 68건으로 증가하며 그 뒤를 이었다. 도봉구 도봉한신 전용 84㎡는 지난달 27일 4억8500만원에 중개거래된 건을 포함해, 1월 한달간 총 6건의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6건 모두 직전 최고가에서 2~3억원 하락 거래됐다. 집값 상승이 본격화된 2020년 상반기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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