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지갑 얇아지는 가운데 하이마트·롯데마트 PB 주목 가전 하이메이드 매출 상승에 밀키트 ‘요리하다’ 25% 증가 유통 기한 임박 상품 할인하는 세븐일레븐, 누적 320만 판매
세븐일레븐, 누적 320만 판매 롯데 유통군 계열사들이 급격한 인플레이션 시대에 가성비를 따지는 합리적 소비자 공략에 힘을 주고 있다. 편의점부터 슈퍼, 마트, 가전 판매점 등 유통업 전반을 아우르는 그룹의 경쟁력을 살려 보다 높은 상품성의 물건을 낮은 가격에 제공한다는 목표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유통 기한 임박 상품 판매량을 꾸준히 늘려왔다. 올해만 해도 1~9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폐기 절감액은 판매가 기준 91억원에 달해, 환경 보호 효과도 상당하다는 평가다. 롯데하이마트는 하이메이드의 상품 개발부터 양산, 운영까지 책임진다. 이를 통해 가격을 일반 전자 기기 브랜드 상품보다 40%까지 저렴하게 책정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하이메이드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3분기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배 성장했다.롯데마트에 따르면 ‘요리하다’는 지난해 10월 브랜드를 전면 개편한 이래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 매출이 급등했다. 직전 1년과 비교했을 때 롯데마트에서 25% 더 팔리고, 롯데슈퍼에서는 30% 많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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