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법 시행 만 4년 다가와 집주인 대부분 보증금 대폭 인상 전세물량 급감에 세입자 발동동
전세물량 급감에 세입자 발동동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4년째 거주하는 40대 A씨는 오는 7월 전세 만기를 앞두고 있다. 그는 이달 초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7% 안쪽에서 올리려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오는 7월 말 계약갱신청구권·전월상한제 등 임대차 2법이 시행 만 4년을 앞둔 가운데 임차인과 임대인이 동상이몽이다. 인상 한도 부담이 없어진 임대인은 이 참에 보증금을 올리려 하고, 임차인은 고금리에 전세 물량도 없는 상황에서 전셋값이 부담일 수밖에 없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은 2만9697건으로, 전세 물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인 53.1%로 쪼그라 들었다. 서울 구로 구로동삼성래미안처럼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서도 전세 매물이 0건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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