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종합국제대회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북한 선수들이 유명 관광지 시후를 방문하는 모습이 화제다. 시후는 6.5㎢에 달하는 호수로 아름다운 경관 10곳을 지칭하는 ‘서호 10경’으로 유명하다. 26일 허신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소셜미디어(SNS)에 “지난 24일 시후에서 여러 국가의 선수들을 만났는데 북한 선수들이 가장
시후는 6.5㎢에 달하는 호수로 아름다운 경관 10곳을 지칭하는 ‘서호 10경’으로 유명하다.
26일 허신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소셜미디어에 “지난 24일 시후에서 여러 국가의 선수들을 만났는데 북한 선수들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며 “여성 선수들은 흰색 셔츠와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가방을 든 수수한 모습이었다”는 글을 올렸다.관련 해시태그가 26일 한때 포털 사이트 바이두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중국인들은 지난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5년만에 국제 스포츠 무대에 복귀한 북한 선수단이 입장하자 큰 함성과 박수로 열렬히 맞이했다.하지만 대회 4일째인 이날까지 북한은 주종목인 사격 등이 부진하면서 ‘노골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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