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북한 선수들이 유명 관광지 시후(西湖)를 방문 모습이 중국인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26일 허신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SNS에 '지난 24일 시후에서 여러 국가의 선수들을 만났는데 북한 선수들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며 '여성 선수들은 흰색 셔츠와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가방을 든 수수한 모습이었다'는 글을 올렸다. 폐쇄적이어서 신비한 이미지가 강한 북한인들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중국인들이 경기장 밖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 선수들에 주목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분석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북한 선수들이 유명 관광지 시후를 방문 모습이 중국인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시후는 6.5㎢에 달하는 호수로 아름다운 경관 10곳을 지칭하는 ‘서호 10경’으로 유명하다.
26일 허신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SNS에 “지난 24일 시후에서 여러 국가의 선수들을 만났는데 북한 선수들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며 “여성 선수들은 흰색 셔츠와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가방을 든 수수한 모습이었다”는 글을 올렸다.관련 해시태그가 26일 한때 포털 사이트 바이두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폐쇄적이어서 신비한 이미지가 강한 북한인들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중국인들이 경기장 밖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 선수들에 주목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분석했다.아시안게임 조직위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18개 종목에서 185명의 선수를 파견했다.배재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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