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만원 지원하니 계약하자”…달콤한 말로 ‘깡통전세’ 유인한 중개업자

대한민국 뉴스 뉴스

“2400만원 지원하니 계약하자”…달콤한 말로 ‘깡통전세’ 유인한 중개업자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3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1%

빌라 78건 불법 중개로 리베이트 14억 챙겨 바지사장 기획파산에 HUG만 190억 피해

바지사장 기획파산에 HUG만 190억 피해 이사비, 대출이자 등의 명목으로 최고 2400원을 지급을 약속하고 임차인들을 유인해 분양업자로부터 14억원대의 리베이트를 챙긴 중개업자들이 적발됐다.12일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따르면, 서울지역 부동산중개업자 6명과 부천지역 부동산중개업자 1명 등 7명이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지역 부동산중개업자 6명은 2019년 2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부천지역 신축 빌라 78건의 전세와 매매를 함께 진행하며 분양업자로부터 500만~4200만원씩 모두 14억1000만원의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다.공범인 부천지역 공인중개사 1명은 1800만원을 받고 임대차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역할을 했다. 입건된 중개업자들은 임차인들에게 안심전세대출을 받으면 보증금을 떼일 위험이 없다면서 대출이자, 이사비, 냉장고 비용 등의 명목으로 적게는 300만원부터 많게는 2400만원까지 지원해 깡통전세 계약을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불법 중개된 빌라 78건 중 69건의 경우 현재 바지 사장들의 기획파산으로 전세 사고가 발생한 상황이다.

다행히 임차인들 모두 안심전세대출을 통해 보증보험에 가입해 직접적 금전 손해는 피했다. 그러나 전세자금 반환 보증제도를 운용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90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입건된 중개업자들은 서울과 인천의 빌라 47건에 대해서도 6억9000만원의 리베이트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도공정특사경이 이들의 통장 등을 확인한 결과 드러났다. 임차인들의 경우 불법 중개의 공범 혐의 입증이 어려워 입건되지는 않은 상태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집주인 점수는 몇점?…깡통전세 걱정 없게 확인 가능해져[단독] 집주인 점수는 몇점?…깡통전세 걱정 없게 확인 가능해져부동산CB 이르면 11월 출시 개인·기업 신용평가하는 코데이터 다른 부동산 보유현황·채무 상황에 개인 신용정보까지 종합해 보여줘 “‘믿을만한 물건’ 프리미엄 만들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최영해 2억·오신환 58억...고위공직자 수시 재산공개최영해 2억·오신환 58억...고위공직자 수시 재산공개한상혁 전 방통위원장 13억 8808만원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14억 8202만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폭문신 전문' 불법시술업자 무더기 재판행'조폭문신 전문' 불법시술업자 무더기 재판행광주검찰, 업자 12명 기소...의료용 마약 불법 소지도 적발, 범죄 수익 25억 추징 보전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간판 떨어지고 가로수 쓰러지고... 대구경북 곳곳에 집중호우 피해간판 떨어지고 가로수 쓰러지고... 대구경북 곳곳에 집중호우 피해간판 떨어지고 가로수 쓰러지고... 대구경북 곳곳에 집중호우 피해 집중호우 경북_비_피해 호우주의보 대구_비_피해 조정훈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예비부부는 축의금 내놓고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은 아코디언 팔고예비부부는 축의금 내놓고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은 아코디언 팔고예비부부는 축의금 내놓고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은 아코디언 팔고 강제동원 양금덕 시민모금 김형호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동탄 전세 사기 일당 6명 검찰 송치…피해 197건동탄 전세 사기 일당 6명 검찰 송치…피해 197건동탄 오피스텔 268채 보유자 A씨 부부와 43채 보유자 B씨 부부, 이들의 임대 거래를 도맡은 공인중개사 C씨 부부 등 모두 6명이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동탄전세사기 동탄오피스텔 전세사기 깡통전세 임대차 보증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9 12:0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