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이상 초고가 거래 79건 압구정 구현대·신현대·한양 재건축 속도내자 27건 매매 “사업 끝나면 평당 2억” 기대도 강남·서초구 소규모 고급빌라 11개 단지서 대형평형 거래 “전용 84㎡, 50억원 첫 돌파 압구정·반포·용산 한강변 유력”
11개 단지서 대형평형 거래압구정·반포·용산 한강변 유력” “최근 사업속도가 빨라지면서 매수 문의가 많다. 자산가들 사이에선 재건축 후 평당 2억원까지 갈 것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는 것 같다.”
올해 서울에서 매매가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거래는 압구정을 비롯해 재건축 단지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매일경제가 분석한 올해 초고가 아파트 거래 79건 중 31건도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 나왔다.압구정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들이 웬만해선 매물을 내놓지 않기 때문에 같은 면적은 몇 년만에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지금은 매수 대기수요는 많지만 매물이 귀해 ‘부르는게 값’처럼 돼버렸다”고 말했다.올해 대치동·도곡동 거래는 3건에 그쳐 작년 한해 12건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대치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매수 문의가 들어오기는 해도 예년만큼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어차피 자금이 충분하다면 재건축 속도내는 압구정이나 반포 쪽으로 먼저 눈을 돌리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재건축 단지 중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이촌동 한강맨션으로 조사됐다. 전용 167.
중구 상지리츠빌장충동카일룸은 2010년 이후 13년 만에 ‘50억 클럽’에 복귀했다. 중구 장충동1가에 위치한 이 단지 전용 244.75㎡는 지난 2월 59억원에 최고가를 찍었다. 직전 거래인 2017년 2월 42억원보다 17억원 가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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