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 “민원대응팀 신설, 교육공무직 욕받이로 세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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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과 연락이 안 된다며 다짜고짜 욕설했어요. ‘당신 같은 교직원 말고 교양 갖춘 교사랑 얘기해야겠다’며 소리 지르는 걸 ...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연 ‘교육공무직 악성 민원 욕받이로 내모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담임과 연락이 안 된다며 다짜고짜 욕설했어요. ‘당신 같은 교직원 말고 교양 갖춘 교사랑 얘기해야겠다’며 소리 지르는 걸 15분 동안 들어야 했습니다.” “학부모의 질문에 잘 모른다고 답했다가 ‘교무실에 딱 있어라. 칼 들고 간다’는 협박을 들었습니다. 교육청에 문의하니 아직 무슨 일이 벌어진 게 아니니 과잉 대응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16일 공개한 교육공무직 당사자들의 악성 민원 경험 사례다. 학비노조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후문 앞에서 교권확립종합대책 방안 중 하나로 교육공무직을 포함한 교장 직속 민원대응팀을 만들기로 한 교육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학교장 및 중간 관리자에게 의논한다는 응답은 27.4%에 불과했다. 교육공무직이라고 밝혔더니 학부모가 무시하거나, 본인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여서 담임교사나 관리자를 바꿔준다고 했더니 아이에게 피해 갈까 봐 “싫다”고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사실상 학부모 화가 가라앉을 때까지 ‘욕받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교육공무직 당사자들의 말이다. 교실 안에서 일어나는 일 관련 민원 해결을 교육공무직에 맡기는 게 실효성 없다는 주장도 나왔다. 경기도 쪽 학교에서 근무하는 나윤아 행정실무사는 “수업, 학생지도, 학교폭력 등 교수 학습과 직접 관련된 민원을 교육공무직을 포함해 민원전담팀이 맡아서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느냐”며 “교육부의 예고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갑질 횡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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