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7만명이 시청했다”…교도소 수감중 뮤비 출연한 ‘조폭두목’ 논란

대선후보 피살, 교도소 내 폭동 등 극도의 치안 불안을 겪고 있는 남미 국가 에콰도르에서 조폭 두목이 수감된 상태에서 조폭 활동을 미화한 노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황당한 일까지 발생했다. 에콰도르 교정청(SNAI)은 19일(현지시간) 에콰도르 폭력조직 ‘로스초네로스’의 두목 아돌포 마시아스의 뮤직비디오 출연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SNAI는 입장

대선후보 피살, 교도소 내 폭동 등 극도의 치안 불안을 겪고 있는 남미 국가 에콰도르에서 조폭 두목이 수감된 상태에서 조폭 활동을 미화한 노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황당한 일까지 발생했다.SNAI는 입장문에서 관련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이 교도소 내부에서 녹화된 사실을 인정하면서 “교도소 시설에 시청각 녹음·녹화 장비나 관련 제작사 출입은 허가된 적 없다”고 말했다.

3분 3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피토’라는 별명을 가진 마시아스가 교도소 내에서 일상복을 입고 전통 모자를 쓴 채 책을 읽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 노래는 ‘마리아치 브라보’와 ‘퀸 미셸’이 불렀다. 퀸 미셸은 마시아스의 딸이라고 현지 일간지인 엘우니베르소는 보도했다.‘엘 코리도 델 레온’도 마시아스를 ‘보스 중의 보스’, ‘로스초네로스의 리더’라는 식으로 포장하고 있다. 다만 마약 밀매, 살인, 납치 등 그의 범죄 행각은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다.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을 관리하는 엔터테인먼트사 측은 소셜미디어에 “넷플릭스 제작을 담당하는 다국적 제작사의 지원을 받아 1년 전에 녹화한 프로젝트”라고 해명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 장모 보석 신청…‘잔고 위조’ 법정구속 2달 만에‘통장잔고 위조 혐의’로 수감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역대급 세수펑크 정부 대책에 야당 '꼼수' '경제사령탑 교체'민주·정의, 외평기금 등 활용 대책에 '현행법 위반' 논란 언급하며 국회 예산심의 회피 목적 질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이균용 “1948년 건국”…헌법정신 위배 논란 ‘뉴라이트 사관’민주당 전혜숙 의원에 제출한 답변서‘임정 법통 승계’ 헌법정신 위배 논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신원식, 이완용 친일반민족행위 옹호 “어쩔 수 없었다”‘쿠데타·전두환’ 미화 신원식 장관의 ‘위험한 역사관’ 논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벌써 전년 매출 넘었다…바이오니아 자회사 에이스바이옴, 1622억원 돌파비에날씬, 채널별 매출 골고루 성장 다이어트 유산균으로 자리매김 해외 시장 진출 통해 성장세 가속 전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균용,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대법원장 후보[이충재의 인사이트] 재산 잡음 많고 거짓 해명 논란·도덕성과 자질 이미 '부적격' 판정...국회 인준 통과 불투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