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수영 계영 800m 사상 첫 결승 진출해 6위 올라 메달권 노렸던 선수들은 실망감 단체전 메달 위해 2년여 노력 김우민·황선우는 희생정신도 성과와 과제 확인, 4년 뒤 기약
김우민·황선우는 희생정신도
경기가 끝난 뒤 한국 선수들은 고개를 숙였다. 일부 선수는 눈물을 흘렸다. 한동안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은 이호준은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었지만 기록이 터무니없이 잘 안 나왔다. 충분히 도전할 수 있었다고 믿었기에 아쉽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황선우는 “열심히 준비했는데 미흡한 결과가 나와 아쉽다. 자신감이 어느 정도 있었는데 아직 부족한 게 많다”고 밝혔다. 이어 나선 이호준이 1분46초84로 역영을 펼쳤고, 김우민이 1분44초98로 기록을 끌어올려 8위로 올라섰다. 마지막 영자 황선우가 스퍼트를 펼쳐 1분45초99를 기록, 순위를 더 올렸지만 메달권인 호주와 차이는 5초 이상 벌어져 있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했던 것과도 5초53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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