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발언 이후 농심, 삼양, 오뚜기의 주가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newsvop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민들이 즐겨 찾는 라면의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고 발언하자 라면 업계는"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난감한 표정을 보였다.
주요 라면업체들은 지난해 밀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오르자 원재료 가격 인상을 이유로 라면 가격을 잇달아 인상한 상태다. 농심은 지난해 9월 라면 출고가를 평균 11.3% 올렸고, 팔도, 오뚜기도 각각 9.8%, 11.0% 인상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11월 라면 가격을 평균 9.7% 인상했다. 이번 추 부총리의 발언에 라면 업계는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요청은 받지 않았지만, 일단 가격 인하를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현재 가격 인하 계획은 없지만, 국민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여러모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오뚜기 관계자도" 다각도 검토할 예정인데 쉽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실제로 식품 업계에서 가격을 인상할 때는 그동안의 원자재 인상분을 감내하다가 누적된 부분을 반영해서 인상하는데 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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