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와 50% 연계'…尹 발언에 난이도 혼란 확산 유명 강사들도 SNS에 '종잡을 수 없어' 비판 이르면 이번 주 교육과정평가원 감사 시작 대통령실 이례적 비판…감사 파장에 교육계 촉각
수능을 앞둔 마지막 모의평가 일정도 확정됐는데, 난이도를 놓고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 5일 성적이 발표됩니다.그러나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관련 발언이 이어지면서 어느 과목에서, 어느 수준으로 난이도가 조정될지 현장은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
[최연우 / 목동고등학교 3학년 : 일단 평가원 입장을 바탕으로 공부를 하고 싶은데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주변에서 들리는 이야기가 계속 달라지다 보니까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박성현 / 목동고 교사 : 난도가 이렇게 된다, 저렇게 된다는 게 손바닥 뒤집듯이 발표가 된다고 한다면 학생들한테 어떤 방향의 문제를 공부하면서 수능을 대비해야 된다는 지도를 할 때 상당히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고요.]이런 가운데 평가원에 대한 총리실과 교육부의 합동감사는 이르면 이번 주 시작될 전망입니다.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3월부터 윤 대통령이 '공정한 수능'을 지시했다며 평가원이 제대로 이행했는지 감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수능 출제 기조를 언급한 뒤, 교육부 대입담당 국장이 경질되고 대통령실에서 교육부와 사교육업체의 '이권 카르텔'을 언급한 상황에서 파장이 얼마나 커질지 교육계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수능을 불과 15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수험생과 교육 현장의 혼란을 막을 신속한 후속조치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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