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10곳, 순이익 전년比 10%↑ 은행·금융투자·보험권 비이자 이익 증가 고정이하여신비율 상승 폭은 확대
고정이하여신비율 상승 폭은 확대 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올 상반기에만 13조원을 넘는 역대급 실적을 거둬들여 눈길을 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은행·금융투자·보험업권의 비이자이익이 급증한 영향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신한·NH농협·하나·우리·BNK·DGB·JB·한국투자·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의 올해 6월 말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3조6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었다.금융투자는 1조4977억원으로 78.7% 급증했고, 보험은 6435억원으로 41.7% 증가했다. 반면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은 25.1% 줄어든 5643억원을 기록했다.은행 총자산이 43조원 증가했으며 금융투자 총자산은 40조5000억원, 여전사 등이 2조1000억원 늘었다. 이에 비해 보험 총자산은 회계제도 변경 등으로 33조5000억원 감소했다.하지만 금융지주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0.14%포인트 상승한 0.63%였다.
그는 이어 “금리 등 외부요인 변동에 대비한 위험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 성장을 위한 사업다각화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취약차주 및 대체투자 관련 익스포저에 대한 그룹 차원의 관리 강화 및 충분한 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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