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낭콩서 콩나물로,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삼성이 싹 바꾼 이유 [위클리반도체]

오찬종 기자의 위클리 반도체-7월 둘째 주 삼성전자가 오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올해 하반기 전략 신제품을 대거 공개합니다. 역대 최대 제품 공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질 예정인데요. 올해 신제품 뷰 포인트는 기존에 ‘삼성에 없던 것들’이라는 점입니다. 언팩에 한 발 앞서 미리 이 제품들을 스포일러 해보는 시간을 이번주 ‘위

삼성전자가 오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올해 하반기 전략 신제품을 대거 공개합니다. 역대 최대 제품 공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질 예정인데요.절대반지 만든 이유☞“잘 때도 건강데이터 측정”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특히 관심이 집중되는 건 ‘반지’ 형태의 헬스케어 기기인 ‘갤럭시 링’입니다. 일명 삼성의 ‘절대반지’로 불리고 있죠.

두 가지 존재론적인 한계는 스마트워치를 완벽한 ‘헬스케어 기기’로 부를 수 없는 약점이 됐죠. 심박수 같은 건강 데이터는 자고 있거나 운동을 하거나 언제든 내 데이터를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어야 의미가 크거든요. 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AI 기능’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입니다. 버즈는 갤럭시S24 등 삼성 스마트폰과 연동해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죠. 이용자가 AI에게 음성 명령을 하거나 실시간 통번역 기능을 사용할 때 음성 인식율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삼성의 해법입니다.삼성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인업의 제품인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기존 갤럭시 워치 제품군과는 달리 사각형에 가까운 프레임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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