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한겨레 공동 주최 토론회한국정치와 적대주의 애해와 해법 모색문제 진짜 원인 은폐하는 반지성주의정서 살펴 공통감각과 접촉면 넓혀야
정서 살펴 공통감각과 접촉면 넓혀야 지난 2016년 6월23일 영국 런던 왕립원예회관의 린들리 홀에서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 뒤 웨스트민스터시와 런던시의 투표용지가 개표되고 있다. EPA 연합
투표를 불과 며칠 앞두고 공개된 또 한장의 강렬한 사진도 유럽연합 ‘탈퇴파’의 승리에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었다. 수천명의 이민자 행렬 위 붉은 글씨로 ‘한계점’이라고 썼다. 그 아래 작게 ‘EU 때문에 우리가 모두 실패했다’, ‘EU에서 벗어나 국경의 통제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적었다. 영국인들이 겪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통제권을 잃어버린 국경을 통해 밀려드는 이민과 난민 때문이며 더는 놔둘 수 없는 임계점에 이르렀다는 메시지를 뿜어낸다. 포스터의 배경은 전년도 슬로베니아에서 국경을 넘어 마케도니아로 향하는 난민 행렬이었다. 영국 독립당의 나이절 패라지 대표가 공개한 이 포스트는 인종적 증오와 혐오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영국 순이주자가 한 해 33만3천명에 이른다는 숫자와 겹쳐 이민자 쓰나미가 덮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빚어냈다. 그는 이민자 문제를 테러와 안보, 심지어 성폭력 사건 등과 엮어 두려움을 조장하는 투표 캠페인을 벌였다. 이민자는 공동체를 위협하는 ‘적’이었다.
지난 2016년 5월11일 영국 콘월 세인트 오스텔에 도착한 이른바 ‘브렉시트 버스’의 모습. 보리스 존슨 전 총리는 버스를 타고 전국을 순회하며 브렉시트 캠페인을 지원했다. EPA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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