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일감 몰아주기’ 황욱정 KDFS 대표 재판에…“48억 횡령·배임” KBS KBS뉴스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48억 원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황욱정 KDFS 대표를 구속 기소했습니다.황 대표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허위 자문료를 지급하고 자녀 2명을 직원으로 허위 등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같은 방식으로 황 대표가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회사에 손해를 끼친 금액이 48억 원에 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황 대표의 청탁을 받고 종전의 계약을 무시한 채 또 다른 하청업체인 KFnS 등의 용역 물량을 크게 줄이고 KDFS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는 KT 본사 임원들에 대한 조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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