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외식하면 1만 6천 원’…간편식 조리로 눈 돌린 소비자들 KBS KBS뉴스
간편 조리식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복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동원F&B도 상반기 삼계탕 간편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고, 신세계푸드 역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 증가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참가격’ 포털 동향을 보면, 지난달 서울의 삼계탕 외식 가격은 평균 1만 6,423원으로 1년 전인 1만 4,885원에 비해 10.3% 올랐습니다.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올해 집에서 삼계탕을 만들어 먹을 때 4인 가족 기준 3만 4,860원이 든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3만 1,340원보다 11.2% 오른 것입니다.▷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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