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반드시 범인을 잡아냈으면 좋겠습니다. newsvop
발행 2023-08-09 09:21:01인기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온라인 상에서 신변 위협을 받자, 소속사가 즉각 해당 누리꾼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8일"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됐다"라며,"당사는 이를 확인한 즉시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서에 접수했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SM엔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 36분 경 디시인사이드 여자 연예인 갤러리 게시판에 '내일 출국하는 윈터를 흉기로 살해할 것'이란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지금은 삭제됐지만,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실제 에스파는 8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갈 예정이었다. 관련해 SM엔터는 경호 인력을 강화했다. 여러 건의 신고를 받고 해당 사항을 인지하게 된 경찰과 공항 측도 공항경찰 등 인력을 투입해 사고 발생에 대비했다. SM엔터는 경찰이"어제와 오늘 당사 사옥을 방문해 보안 및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상에 불특정 다수에 대한 살인 예고글이 잇따라, 경찰이 검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9시까지 이 사건으로 검거된 인원은 총 67명에 달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인기 아이돌 멤버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고글도 등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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