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 달리기’ 챌린지 [한경록의 캡틴락 항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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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달리기’ 챌린지 [한경록의 캡틴락 항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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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록 | 밴드 ‘크라잉넛’ 베이시스트 해냈다. 무슨 일이 있어도 10월 한달, 30일 동안 매일 3㎞ 달리기를 하는 것.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303 챌린지’라는 이름까지 붙여 가며 달렸다. 그리 유난 떨 정도로 자랑할 일은 아니지만, 혼자만의 벅찬 기

해냈다. 무슨 일이 있어도 10월 한달, 30일 동안 매일 3㎞ 달리기를 하는 것.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303 챌린지’라는 이름까지 붙여 가며 달렸다. 그리 유난 떨 정도로 자랑할 일은 아니지만, 혼자만의 벅찬 기분을 기록해 본다. 달리기가 좋다는 것은 다들 안다. 문제는 ‘달리느냐, 마느냐’다. 부디 이 기록이 불안을 느끼는 누군가의 삶에 조금이라도 상큼한 레몬 같은 활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내가 사랑하는 가을. 이름도 예쁜 시월. 낭만에 젖었어도 이삼십 대 때는 청춘 에너지로 나비가 힘차게 날갯짓하듯, 거뜬히 무대 위에서 날아올랐지만, 이제는 안다. 술과 낭만에 취해 무거워진 날개로는 결코 날아오를 수 없다는 것을. 날갯짓을 하면 할수록 바닥으로 가라앉게 된다는 것을. 시월. 맨정신으로, 제대로 가을에 취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303 챌린지’와 함께 금주도 병행했다.​3㎞ 달리기. 사실 며칠 달리는 것은 별것 아니지만, 30일 연속으로 달리기가 쉽진 않다. 무턱대고 시작했지만 달리다 보니 기획이 필요했다. 지방 공연도 있어서 시간 모자랄 때는 리허설 끝나고 뛰었고, 비가 오면 공연장 근처 헬스장을 미리 알아보았다. 페스티벌 끝나고 쉬고 싶어도 달려야만 했다. 그럴 때면 꼭 공연을 두번 하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하루도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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