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지나도 언제까지 먹을 수 있는지 알고 계시나요? newsvop
식품 제품에 기존의 '유통기한'이 아닌 실제 소비가 가능한 시점을 표시하는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해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식품 제품에 대해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기해야 한다.기존에 표기되던 유통기한은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이다. 소비기한은 제품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지켰다면 섭취해도 이상이 없는 기간을 말한다.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유통할 수 있는 기한으로, 영업자 중심의 표기였다면,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제품을 섭취할 수 있는 실제 기간을 나타내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소비기한 참고값을 보면 두부의 평균 유통기한은 17일이지만 소비기한은 23일이다. 햄은 38일→57일, 요구르트 등 발효유는 18일→32일 등으로 기존 유통기한보다 소비기한이 더 길다. 주요 이유로는 '식품 폐기를 줄일 수 있어서', '날짜가 지나도 먹어도 되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등이 가장 많이 꼽혔다. 특히, 소비기한 표시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관련 상품을 더 많이 구매하겠다는 응답자가 77%에 달했다. 티몬은 리퍼상품과 소비기한 임박상품 등을 소개하는 '리퍼임박마켓'을 상시 전문관으로 새롭게 리뉴얼했다. 리퍼 가전은 물론,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에 이르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350여개 상품들을 선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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