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일 환경부-KT-KT스포츠-KBO-신한카드와 ‘탄소중립 연합(Alliance) 업무 협약’ 체결
이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식·음료를 사먹을 때 일회용품을 쓰지 않아도 된다.
21일 수원시는"전날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SSG랜더스의 경기에 앞서, 환경부, KT, KT스포츠, 한국야구위원회, 신한카드와 '탄소중립 연합 체결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향후 수원KT위즈파크를 찾는 관람객은 식·음료 주문 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할 수 있다. 다회용기를 쓰고 난 후에는 다회용기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이재준 시장은 “지구의 날을 이틀 앞둔 오늘은 kt위즈가 일회용품 제로 구단으로 가는 여정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라며 “수원KT위즈파크를 시작으로 경기장 내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확산돼 더 즐거운 야구, 더 깨끗한 야구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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