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의 힘과 크기를 키우는 무산소운동이 걷기나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운동보다 심혈관·대사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 증진을 위해선 유...
근육의 힘과 크기를 키우는 무산소운동이 걷기나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운동보다 심혈관·대사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헬스체크업 송유현 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성인 1만3971명과 청소년 1222명을 대상으로 신체운동 유형에 따른 효과를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를 ‘한국가정의학저널’ 등에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진은 각각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에만 집중한 그룹과 두 운동을 병행한 그룹,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 등으로 구분해 심혈관·대사질환 위험과 관련된 신체 지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했다. 성인 중에서는 두 운동을 병행한 그룹이 대사증후군·고혈압·당뇨병 위험이 가장 낮았고 이어 무산소 그룹, 유산소 그룹, 비운동 그룹 순이었다. 무산소와 유산소 그룹만 놓고 비교했을 땐 무산소 그룹이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혈압, 콜레스테롤, 인슐린 저항성 등에서 더 낮은 수치를 보였다. 청소년에게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유·무산소운동을 병행한 경우 대사 관련 지표가 가장 양호했다. 이어 무산소운동만 한 그룹이 유산소운동만 한 그룹보다 혈압과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연구진은 270건의 기존 연구를 포괄해 유·무산소운동의 고혈압 개선 효과를 비교한 최근의 다른 대규모 메타분석 연구에서도 무산소운동의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제까지 유산소운동의 중요성만 주로 강조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무산소운동이 주는 대사적 이점을 이번 연구를 통해 증명했다”며 “두 운동 모두 한 그룹이 가장 좋은 결과를 보인 만큼 유·무산소운동을 균형있게 병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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