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의 김하성(28)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3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전에서 8회초 솔로홈런을 쏘아올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신시내티 | USA투데이연합뉴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3일 열린 신시내티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내고 볼넷도 1개 골랐다. 이날 친 유일한 안타 1개가 바로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8로 소폭 올랐다.비거리 117m짜리 라인드라이브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애벗을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다.지난해 150경기에서 홈런 11개를 기록했던 김하성은 올해 80경기 만에 10홈런을 달성했다.또한 이번 시즌 도루 13개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이번 홈런으로 2시즌 연속 ‘10홈런-10도루’도 완성했다.김하성은 2회와 8회 호수비를 펼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지만 팀은 3-4로 패했다.
김하성은 이날 MLB 사무국이 발표한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내셔널리그 내야 후보 선수 5명 중 3명이 애틀랜타에서 뽑힌 바람에 올 시즌 2루수와 유격수를 오가며 공수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의 올스타전 출전은 불발됐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하성, 시즌 10호 홈런…'20-20' 보인다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시즌 10번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홈런 5개를 몰아치면서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2년간 의붓딸 성폭행 40대 계부…딸은 극단적 선택 시도까지10대 초등학생 때부터 20대 성인이 될 때까지 12년간 의붓딸을 성폭행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게 만든 40대 계부에게 법원이 사회로부터 13년간 격리하는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물 오른 김하성, 벌써 10홈런 쾅! 20-20 클럽 향해 달린다최근 뜨거운 타격 감각을 자랑하는 김하성이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일찌감치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리드오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아 방치해 사망' 20대 친모 구속...진술은 '오락가락'친모 '체포 억울하지 않아…구속영장 심사 포기' / 처음엔 '방치로 숨져 유기'…돌연 '하천에 버려' / 사실 관계 확인 뒤 수색 작업 등 재개 예정 / 경찰, 2015년 영아 유기한 50대 친모 수사도 계속 / 공소시효 남은 아동학대치사 혐의 성립 여부 검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 아기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유기한 20대 친모에 구속영장(종합) | 연합뉴스(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출산한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