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졌지만 김하성의 분전은 빛났다. 김하성 샌디에이고 메이저리그 2020클럽
김하성은 3일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리드오프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김하성의 벼락같은 홈런은 잠자던 타선을 깨웠다. 다음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연속타자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스코어를 2-2 동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8회말 타일러 스티븐슨에게 결승 투런포를 허용하고 무너졌다.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3-4로 졌다. 팀은 졌지만 김하성의 분전은 빛났다. 리드오프로서 두 차례 출루했고 2년 연속으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채웠다. 김하성은 지난해 150경기에서 홈런 11개를 기록했고 올해는 80경기 만에,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샌디에이고가 올 시즌 78경기를 남긴 가운데 김하성이 호타준족의 상징인 20-20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김하성은 현재 타율 0.258, 10홈런, 39득점, 31타점, 13도루를 기록 중이다. 김하성은 최근 타격 감각이 뛰어나고 팀의 1번타자로 맡으면서 타격 기회도 소폭 증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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