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이번 대형 기자 팸투어에 대해 BTS 병역 특례 이슈를 의식한 하이브의 ‘친언론 행보’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팸투어 BTS 하이브
“하이브 ‘BTS 군대 이슈 힘들어해…이번 국회에서 결론을’” 이진형 하이브 CCO는 이날 “아티스트들이 과거 반복적으로 국가 부름에 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놨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2020년부터 병역 제도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연기 법안과 관련해 본인들 생각과 다르게 흐르다보니 회사 상황과 함께 지켜보고 있다. 병역법 개정안 제출 시점 이후에는 이 상황이 어떻게 될지 회사와 상의해서 판단을 회사에 일임한 상태”라고 말했다.
물론 하이브가 BTS 병역 특례에 이처럼 구체적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많은 기사들이 ‘병역 특례에 첫 입장 밝힌 하이브’, ‘입 연 하이브’ 등으로 제목을 뽑은 이유이기도 하다. 하이브가 병역 특례 이슈를 염두에 두지 않고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대도, 하이브 측 주장이 비중 있게 실린 병역 특례 기사들이 팸투어 기간 쏟아진 것은 사실이다. 심 교수는 “하이브가 이렇게 많은 매체들의 해외 출장을 지원한 것도 이례적이며, 이렇게 많은 매체가 그 행사에 지원한 것도 이례적”이라며 “이번 사례가 문제가 없다면, 앞으로 국내든 국외든 기업이든 단체든 정당이든 취재 편의를 제공하는 것에 아무 제한이 없다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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