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29)는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를 ‘개미지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그래플링 실력에 대한 자부심의 표현이다. 싱가포르실내체육관(수용인원 1만2000명)에서는 8월27일 2023 Road to UFC 준결승이 열린다. 이창호는 다얼미쓰자우파쓰(23·중국)와 밴텀급(-61㎏) 4강전을 치른다. UFC는 토너먼트 우승자에게 입성 자격
싱가포르실내체육관에서는 8월27일 2023 Road to UFC 준결승이 열린다. 이창호는 다얼미쓰자우파쓰와 밴텀급 4강전을 치른다.
이창호는 “Black Hole과 Sticky가 2023 Road to UFC에서 사용할 닉네임 후보였는데 100% 확정을 못 지었다. 주변에서는 ‘블랙홀’을 추천하고 있다. 선택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빛까지 빨아들일 만큼 강력한 그라운드 실력을 Road to UFC 시즌2 준결승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까. 이창호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 하비프 누르마고메도프를 본보기로 삼고 있다”며 설명했다.이창호는 ▲완력 ▲체력 ▲케이지 컨트롤 ▲포지셔닝 능력 ▲화끈하고 저돌적인 경기 스타일을 UFC 데뷔 13연승 포함 종합격투기 29전 29승에 빛나는 누르마고메도프한테 배우고 싶은 장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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