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강원 1-0 잡고 개막 2연승…엄원상 2경기 연속골
양지웅 기자=5일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3 K리그1 강원FC와 울산 현대의 경기. 울산 엄원상이 선제골을 성공한 뒤 박용우와 기뻐하고 있다. 2023.3.5 [email protected]울산은 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분에 터진 엄원상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 강원에 1-0으로 이겼다.또 강원 상대 24경기 연속 무패의 '10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울산은 2012년 7월 15일 홈 경기에서 강원에 2-1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맞대결에서 한 번도 안 졌다.그라운드를 지배하고도 득점하지 못하던 울산은 엄원상의 빠른 발에 힘입어 결승골을 따냈다. 양지웅 기자=5일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3 K리그1 강원FC와 울산 현대의 경기.
울산 엄원상이 슛하고 있다. 이 슛은 선제골로 이어졌다. 2023.3.5 [email protected]전북과 개막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엄원상은 이로써 개막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왕좌 탈환에 도전하는 전북은 마수걸이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루고 1무 1패를 기록했다.전북은 전반 9분 만에 '월드컵 스타' 조규성 시즌 마수걸이 골로 앞서나갔다.조규성 골맛이후 수원이 전북 진영을 거세게 몰아쳤다.전반 47분 김보경의 패스에 이은 안병준의 노마크 슈팅이 뒤따라온 전북 수비수 박진섭의 태클에 걸렸다.두드리던 수원이 결국 아코스티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지난 시즌 FC안양에서 K리그2 도움왕에 오른 아코스티의 수원 데뷔골이었다.전북은 후반 31분 공격 전개의 핵심인 아마노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를 맞았다. 오른쪽 종아리를 부여잡고 쓰러진 아마노는 스트라이커 구스타보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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