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희 결승골' 포항, '이승우 퇴장' 수원FC 제압…개막 2연승
이로써 1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FC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로 새 시즌을 시작한 포항은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수원FC는 지난해 전북 현대에서 임대 영입했던 베테랑 수비수 이용을 이날 다시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한 뒤 바로 선발 출전시키기까지 했으나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심상민이 상대 왼쪽 측면에서 차올린 공을 백성동이 골 지역 왼쪽에서 백헤딩으로 연결하자 고영준이 골문 앞으로 빠져들어 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제카가 상대 미드필드에서 압박을 피해 절묘한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정재희가 골 지역 정면으로 달려들며 골키퍼, 수비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앞에 떨어진 공을 오른발로 빈 골문에 차 넣었다.이광혁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무릴로가 골문 정면에서 머리로 받아 넣었다. 수원FC의 시즌 첫 득점이었다.대잔 김인균이 인천전에서 골세리머니 하는 모습.FC서울과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한 인천은 첫 승점을 딴 데 만족해야 했다.
1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를 2-0으로 완파하고 8년 만의 1부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던 대전은 개막 무패를 이어갔다. 후반 13분 교체 투입된 김인균이 2골을 터트리고 티아고가 1골 1도움, 이진현이 2도움으로 활약했다.대전 골키퍼 이창근이 찬 공이 상대 미드필드 오른쪽에 있던 이명주에게 연결됐고, 이명주가 힘들이지 않고 왼발로 찬 공이 데굴데굴 굴러 골문으로 들어갔다.이진현이 상대 미드필드 왼쪽에서 프리킥을 차 올렸고, 문전에서 바운드된 공을 티아고가 골문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차넣었다. 티아고는 강원전 선제 결승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전반 40분 인천의 코너킥 기회에서 신진호의 크로스에 이은 오반석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인천이 후반 31분 하프라인 오른쪽에서 송시우가 건넨 공을 에르난데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안까지 몰고 간 뒤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균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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