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공시 의무화 2026년 이후로 연기…“기업 요청 고려”

대한민국 뉴스 뉴스

ESG 공시 의무화 2026년 이후로 연기…“기업 요청 고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2025년으로 예정돼 있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의무화가 연기된다. 구체적인 도입 시기는 추후에 확정된다. 금융위원...

금융위원회는 이에스지 공시 의무화 시기를 2026년 이후로 미룬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이에스지 공시는 2025년부터 국내에서 시행될 예정이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열린 이에스지 금융 추진단 제3차 회의에서 “주요국 이에스지 공시 일정을 고려해 국내 도입을 2026년 이후로 연기하겠다”며 “구체적인 도입 시기는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추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기업들의 반발을 받아들인 결과다. 금융위는 기업 쪽에서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갖기 위해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업들은 관련 인력과 인프라가 부족하고 명확한 기준도 없다는 점 등을 들어 일정을 미뤄달라고 요청해왔다. 기존 계획대로 2025년에 공시 의무화가 시행될 경우 기업들은 내년 정보부터 공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미국 등 주요국의 이에스지 공시 의무화가 지연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금융위는 향후 이에스지 공시를 도입할 때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도 밝혔다. 기업들의 준비 상황을 고려해 대형 상장사부터 도입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도입 초기에는 공시 위반에 따른 제재 수준도 최소화할 계획이다.끈질긴 언론, 한겨레의 벗이 되어주세요 후원하기 후원제 소개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ESG 공시 의무화, 2026년 이후로 미뤄ESG 공시 의무화, 2026년 이후로 미뤄금융위, 美등 의무화 지연 감안국내기업들도 준비 부족 호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착륙으로 지구 한 바퀴 거뜬…2026년 ‘태양광 비행선’ 뜬다무착륙으로 지구 한 바퀴 거뜬…2026년 ‘태양광 비행선’ 뜬다지구 한 바퀴 거리인 4만㎞를 한 번도 착륙하지 않고 날 수 있는 비행선이 2026년 등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착륙으로 ‘지구 한 바퀴’ 4만㎞에 도전…헬륨 부력 ‘태양광 비행선’ 2026년 뜬다무착륙으로 ‘지구 한 바퀴’ 4만㎞에 도전…헬륨 부력 ‘태양광 비행선’ 2026년 뜬다지구 한 바퀴 거리인 4만㎞를 한 번도 착륙하지 않고 날 수 있는 비행선이 2026년 등장할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스라엘, 가자 북부 공습 집중…서방선 '지상군 투입 연기' 요청이스라엘, 가자 북부 공습 집중…서방선 '지상군 투입 연기' 요청지난 12일에 이어 나흘 만인 16일 이스라엘을 다시 방문하는 토니 블링컨 미 국방장관은 네타냐후 총리 등과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 등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자지구 민간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 등 서방이 이스라엘의 지상 공세에 온전히 힘을 실어줄지는 미지수다.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하마스 공격에 대응하는 데 있어 이스라엘에 자제를 촉구한 공개적인 첫 노력이라고 평했고, 워싱턴포스트(WP)는 이스라엘의 지상전으로 예상되는 피해를 완화하려는 움직임 가운데 하나이자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대한 전적인 지지에서 일부 변화를 드러낸 것이라고 풀이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소주 첫 해외공장 베트남에 짓는다…변신 나서는 100년 기업소주 첫 해외공장 베트남에 짓는다…변신 나서는 100년 기업오는 2024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본격 진출하고자 해외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1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지난 13일 베트남 소주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해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가 해외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육아휴직 했다고 승진 탈락은 성차별”…사업주에 첫 시정명령“육아휴직 했다고 승진 탈락은 성차별”…사업주에 첫 시정명령중노위, 경기지방노동위원회 판정 뒤집어“육아휴직 사용하는 성비 등 고려 안 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31 01:5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