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마다 '멍멍' 짖으며 가족을 지키는 강아지, 층간소음 걱정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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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녕하세요. 반려견과 반려인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도움을 드리는 비강압식 트레이너 김민희입니다. 이번엔 밤이 되면 예민해지는 호두의 사연이네요.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의 편안한 숙면을 위한 솔루션을 알아보겠습니다. 밤에는 왜 소리가 크게 들릴까? 반려견뿐 아니라 사람도 밤에는 작은 소리가 비교적 크게 들립니다. 예를 들어 낮에는 7~8 정도의 음

Q. 안녕하세요, 4세 중성화된 암컷 반려견 '호두'를 키우고 있습니다. 호두는 겁이 많은 유리멘탈로 약간의 입질이 있지만, 저를 많이 좋아하는 엄마 바라기예요.

아침에 출근하려고 일어나면, 그제야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아주 졸려 죽겠다'는 표정으로 아침도 안 먹고 잠들어 버립니다. 처음엔 밤낮이 바뀐 거 같아서 혼자 거실에서 자라고 방문을 닫아버린 적도 있습니다. 이때 며칠은 혼자 잘 자더니 또 새벽에 소리 나면 짖고, 짖다가 무서우면 제 옆에 와서 자요.A. 안녕하세요. 반려견과 반려인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도움을 드리는 비강압식 트레이너 김민희입니다. 이번엔 밤이 되면 예민해지는 호두의 사연이네요.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의 편안한 숙면을 위한 솔루션을 알아보겠습니다.반려견뿐 아니라 사람도 밤에는 작은 소리가 비교적 크게 들립니다. 예를 들어 낮에는 7~8 정도의 음량에서 잘 들리던 휴대폰 벨 소리가 밤에는 2~3 정도만 돼도 잘 들리죠. 또 시끄러운 공간에선 의자 끄는 소리가 신경 쓰이지 않지만, 조용한 카페에서는 소리가 훨씬 크게 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와 주거 밀집 지역에 사는 반려견이 밤 소음에 반응하는 것은 오히려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식되어 혼나기도 합니다. 반려견의 본능이자 수천 년을 칭찬받아 온 행동을 무작정 수정하기에 앞서, 소음을 관리하여 반려견을 편안하게 하고, 짖는 행동을 완화할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사연의 내용으로 보아 호두는 겁이 많고 약간의 입질이 있다는 점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겁이 많다는 것은 자극에 쉽게 반응하고 감각이 예민한 것이며, 입질이 있다는 것은 스트레스 반응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 밤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자는 행동은 기존 잠자리에서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죠.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집안 전체를 돌아다니며 가족을 지키는 행동이 생겼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밤에 짖는 행동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호두의 상태뿐 아니라, 사연에 담기지 않은 보호자의 행동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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